지하2세대 지상8세대 사는 빌라입니다. 어머니(79세) 혼자 거주중입니다. 몇 년 전부터 공용하수관이 여러번 막혀서 세대 모두가 분담해왔습니다. 막혔던 이유가 기저귀,생리대,물티슈가 주된 이유였습니다. 빌라 반장이 각 세대를 조사하였고 모두 발뺌하여 공용으로 부담 해왔습니다. 이번에 공용하수관을 교체 한다는데 비용이 2300만원이라 각 세대당 매달10만원씩 24개월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은 생리대가 원인이였고요 어머니는 너무 억울하다시고 저역시 그런 생각이 듭니다. 물티슈 사용도 일체안하시고 화장지까지 휴지통을 화장실에 따로 두고 쓰십니다. 이건 반장조사때 이미 확인된 바고요.원인들 모두가 아무 관련이없는데 하수관이 터지거나 한게 아니라 자주 이물질로 막혀 공사를 한다는데 억울해도 따르는게 맞는 건가요? 주위에 물어보니 세대 인원수로 나눠내는곳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해결책이 없을까요? 어머니도 처음엔 따르려다 생각할수록 억울해서 답답해 하시네요. 인원수로 나눠내는게 안된다면 아예 안내시겠다 하는데 불이익은 없을까요?